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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의 배구 사랑, '프로스포츠 최장' 9시즌째 KOVO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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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의 배구 사랑, '프로스포츠 최장' 9시즌째 KOVO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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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노출-경기장 광고권 등 마케팅 권리 획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NH농협이 V리그를 9년 연속 후원한다.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기간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NH농협과 2015-2016 V리그 타이틀스폰서십을 체결했다. NH농협은 2007~2008 시즌부터 2015~2016 시즌까지 9시즌 연속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됐다.

NH농협은 브랜드 노출과 기업 이미지 제고, 프로배구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타이틀 명칭 포함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9개 경기장 내 광고 권리와 중계방송, 각종 인쇄물 등에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박진상 NH농협 홍보실장(왼쪽)과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이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서 타이틀스폰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KOVO 신원호 사무총장과 NH농협 박진상 홍보실장이 참석했다. 신 총장은 지난 8년간 최고의 파트너로 함께해준 NH농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 시즌에도 NH농협의 기업 이미지 제고와 프로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NH농협 2015~2016 V리그 공식 개막전은 오는 10일 15시 07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가 격돌한다. 초보 사령탑 임도헌 감독이 우승 사령탑 김세진 감독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배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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