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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신민아 '나의사랑 나의신부'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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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신민아 '나의사랑 나의신부' 캐스팅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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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기자] 조정석(34)과 신민아(30)가 로맨틱 코미디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최진실이 주연하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당시 신세대 부부상을 리얼하게 그려내 크게 히트했다. 24년이 흘러 만들어지는 리메이크작은 2014년을 살아가는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건축학개론' '관상'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뮤지컬배우 출신 연기자 조정석과 톱클래스 여배우 신민아가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부부로 연기 앙상블을 이룬다.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을, 신민아는 영민의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으로 출연한다.

2월 말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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