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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 견인포' 제주 로페즈, 클래식 33R 별중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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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 견인포' 제주 로페즈, 클래식 33R 별중의 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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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최초 10골-10도움 기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로페즈(25·제주 유나이티드)가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MVP로 로페즈를 선정했다”며 “제주의 극적인 상위 스플릿행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득점 1도움을 기록한 로페즈는 클래식 최초로 10골, 10도움을 완성한 선수가 됐다. 

로페즈는 지난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후반 43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의 3-2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는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으며 승리한 제주가 위클리 베스트팀이 됐다.

▲ 제주를 상위 스플릿으로 올려놓은 로페즈가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산토스(수원)가 로페즈와 함께 투톱 공격수로 선정됐다. 베스트 미드필더로는 김상원(제주), 황지수(포항), 오스마르(서울), 염기훈(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고광민(서울), 오반석(제주), 김광석(포항), 오범석(수원)이 수비진을 이뤘다. 김호준(제주)이 골키퍼로 뽑혔다.

▲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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