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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화려한 유혹', 나영희 손에 자란 차예련의 '출생의 비밀'에 '정진영'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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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화려한 유혹', 나영희 손에 자란 차예련의 '출생의 비밀'에 '정진영' 있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7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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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에서 차가운 감성을 가진 강일주(차예련 분)의 출생의 비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강일주(김보라 분)가 한영애(나영희 분)와 진정기(김병세 분)의 대화를 듣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화려한 유혹’ 김병세, 나영희, 김보라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김보라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 김보라의 엄마는 피를 토하면서도 병원엘 가지 못했고, 그때 나영희가 김보라의 집을 방문했다. 김보라의 엄마는 딸을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아버지가 누군지 말해주지 마요”라고 말한 뒤 눈을 감았다. 이후 김보라는 나영희의 집에 들어와 ‘백상희’라는 이름으로 살게 됐다.

김병세와 나영희는 김보라와 그의 엄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그 내용을 조합해보면 김보라는 강석현(정진영 분)과 그의 비서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김보라의 엄마는 정진영의 사주로 인해 죽음의 위기를 겪었고, 그 두려움으로 죽은 사람으로 숨어살았음을 예상해볼 수 있었다. 김보라의 엄마가 몸이 아픔에도 병원에 가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앞서 방송된 ‘화려한 유혹’ 1회에서 정진영의 잔인함이 드러난 바, 김보라의 엄마도 비슷한 일을 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회의원인 김병세가 전 국무총리인 정진영의 숨은 자식인 김보라를 데려온 나영희에게 화를 낸 것이고, “당신도 나도 끝장날 수 있어”라며 두려움을 표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장 후 차예련과 정진영은 한 집에 사는 부녀사이로 그려진다. 어린 시절 나영희의 품에서 자란 차예련이 정진영과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앞으로 극이 전개되며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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