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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추억 담긴 '꾸이 나무'에는 어떤 의미 담겨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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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추억 담긴 '꾸이 나무'에는 어떤 의미 담겨 있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7 02: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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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 김새론과 남주혁의 ‘꾸이 나무’에는 어떤 추억이 담겨 있는 걸까? 성장한 최강희와 주상욱에게 꾸이 나무는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김새론 분)와 진형우(남주혁 분)가 꾸이 나무 앞에서 입을 맞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화려한 유혹’ 남주혁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남주혁이 김새론을 꾸이 나무 앞으로 불렀다. 두 사람은 과거 어린 시절 그네가 달린 꾸이 나무에서 많은 추억을 쌓았다. 꾸이 나무 앞을 지나가던 남주혁은 꾸이 나무에 새긴 ‘꾸우 꾸수 꾸이’라는 글귀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어린 남주혁은 꾸이 나무에 ‘꾸우 꾸수 꾸이’라고 새긴 뒤 어린 김새론에게 “이걸로 우린 가족이 된 거야. 네가 꾸이 엄마 꾸수, 내가 꾸이 아빠 꾸우, 우리의 꾸이”라고 말했다. 꾸이는 꾸이 나무에서 발견하게 된 새의 이름이다.

이에 어린 김새론이 “근데 왜 하필 이 나무에 새겨?”라고 묻자, 어린 남주혁은 “왜냐면 이 나무엔 전설이 있거든. 우리 할머니가 그러는데 이 나무에다 맹세를 하고 10년동안 마음이 변치 않으면 평생 행복하게 산대”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맹세의 의미로 서로의 볼에 뽀뽀를 했고, 그렇게 꾸이 나무는 둘만의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나무가 됐다. 이에 앞으로 성장해 재회할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 분)에게 꾸이 나무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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