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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온라인 기부 문화 동참 '콩이 달린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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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온라인 기부 문화 동참 '콩이 달린다' 오픈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5.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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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가수 션이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을 오픈했다.

션은 28일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공익 포털사이트 해피빈과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 만들기에 동참하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 캠페인을 시작했다. 네티즌이 기부한 콩 개수를 거리로 환산하여 션이 직접 달리는 미션완수 캠페인이다.

콩을 기부하면 자신이 기부한 콩을 션이 직접 달렸는지 확인 할 수 있다. 해피빈 콩은 기부만을 위한 온라인 화폐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해피빈 활동을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본 캠페인에 기부된 콩은 전액 션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쓰여 진다.

▲ 션 [사진=YG엔터테인먼트]

푸르메재단 어린이 재활병원은 열악한 의료 현실에 놓인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위해 건립되며, 지난 3월 26일 션과 그의 아내인 배우 정혜영은 착공식에 참여했고 2월에는 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캠페인 오픈과 동시에 션은 한정판 나이키 운동화를 해피빈 콩 경매에 내놓았다. 본 경매로 모인 모든 기금 역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식구인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응원에 나섰다. 이들은 캠페인 응원 영상을 통해 “콩을 하나씩만 기부해 주셔도 어마어마한 거리가 될 텐데, 그 거리를 어떻게 다 달리실지 기대가 된다”며 션을 응원했다.

한편 션은 향후 1년간 진행되는 ‘내 콩이 달린다! 굿액션 by 션’을 위해 달리기 미션뿐만 아니라 토크콘서트, 경매 기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할 계획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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