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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나? 양현석의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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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나? 양현석의 "말하는 대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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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YG플러스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이 지난 9월 25일 말레이시아 세포라에서 오픈기념 메이크업쇼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으며 세포라 입점과 동시에 출시한 페이스 퍼펙션 매트 스틱의 호평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 세포라 '문샷' [사진=문샷 제공]

페이스 퍼펙션 매트 스틱은 아시아인의 피부색을 고려해 엄선된 6가지의 컬러로 소장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피부에 닿는 즉시 부드럽게 녹아드는 파우더리 텍스처로 덧발라도 들뜸 없이 가볍게 밀착되어 매트한 마무리 표현이 가능한 스틱 파운데이션 제품이다.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코스메틱 색조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9.9% 증가함에 따라 문샷의 관계자는 ‘국내시장 활성화와 해외 진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이벤트와 새로운 제품출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문샷 제공]

YG는 지난 1일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바비브라운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출시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총괄대표를 역임하고 영국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장재영을 문샷 대표로 선임했다.

YG 양현석 대표는 작년 “YG가 음악만 잘 하는 회사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며 “구상하는 신규 사업 가운데 음악과 큰 상관이 없는 사업도 많다”고 말한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양현석이 영국 명품 브랜드인 ‘버버리’ 출신인 장 신임대표에게 문샷 사업을 맡긴 것은 이 사업의 규모를 현재보다 크게 키우겠다는 의지”라고 분석했다.

문샷(moonshot)은 간단한 스킨케어와 다양한 색조가 주를 이루고 있는 멀티유즈 제품들의 구성으로, 단일 제품 하나로 다양한 부위의 표현은 물론, 컬러의 발색력뿐만 아니라 영양, 보습까지 겸비하고 있어 한국에서도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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