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09:36 (목)
'맨유-첼시 주목' 잉글랜드 수비 미래 스톤스, 공격수가 높게 평가하는 강점은?
상태바
'맨유-첼시 주목' 잉글랜드 수비 미래 스톤스, 공격수가 높게 평가하는 강점은?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10.07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니 "많은 관심에도 흔들림 없는 스톤스, 최고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스포츠Q 김지법 기자] 에버튼 중앙 수비수 존 스톤스(21)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성장했다. 왓포드 공격수 트로이 디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수로 스톤스를 꼽았다.

디니는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지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올 시즌 상대해본 수비수들 중에서 스톤스는 단연 최고였다. 다른 선수들도 뛰어났지만 스톤스를 상대하는 것이 가장 까다로웠다”고 밝혔다.

디니는 “놀라운 것은 스톤스가 어린 나이에도 경기 흐름을 읽을 줄 안다는 점이다”며 “뿐만 아니라 스톤스의 운동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스톤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첼시, 맨유 등 수많은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뽑히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럼에도 올 시즌도 흔들림 없이 에버튼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디니는 “이제 모든 이들이 스톤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그런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될 법도 하지만 스톤스는 경기에서 거의 실수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최고 수준의 수비수로 올라섰다고 봐야한다”고 강조했다.

스톤스는 오는 10, 13일 벌어지는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전을 대비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무릎부상의 여파로 낙마했다. 대신 토트넘의 카일 워커가 대체자로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