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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1위 소감 남달랐던 이유 (이슈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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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1위 소감 남달랐던 이유 (이슈Q)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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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첫 1위 이후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6일 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 갓세븐은 '니가 하면'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1위 소감으로 소속사 관계자, 팬들, 가족 등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는 갓세븐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다. 갓세븐은 지난해 1월 데뷔해 '걸스 걸스 걸스' '에이' '하지하지마' 등 곡을 발표했다. 실력파 멤버들의 조합, 훌륭한 무대 퍼포먼스와 라이브에도 1위와는 연이 없어 아쉬움을 샀다.

▲ 7인조 그룹 갓세븐(GOT7. JB, 마크, 주니어, 잭슨, 영재, 뱀뱀, 유겸)이 6일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갓세븐 트위터]

갓세븐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못 다한 소감을 이후 SNS를 통해 공개했다. V앱 영상 서비스를 통해서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멤버들은 들뜬 모습으로 "이제 시작이다. 다 여러분 덕분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외쳤다.

특히 멤버들이 강조한 것은 초심이었다. 멤버 유겸은 "이건 정말 팬분들이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겸손하게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잭슨은 "급하지 않게 하겠다. (당장) 안 돼도 상관없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주니어 또한 트위터에 "오늘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여러분들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저희 갓세븐 초심잃지 않고 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멤버들 너무너무 수고했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주니어는 지난 2012년 멤버 제이비와 함께 JJ프로젝트로 데뷔해, 다른 갓세븐 멤버들보다 좀더 기다림이 길었다. 

갓세븐의 '니가 하면'은 지난 29일 발매된 곡으로 사랑 앞에서 약자가 돼버린 남자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다. 앨범 '매드(MAD)'는 7일 기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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