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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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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무안타 침묵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5.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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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전 2경기 연속 출루 실패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99에서 0.292로 떨어졌고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출루에 실패하며 출루율도 0.418로 떨어졌다. 한때 5할을 넘나들던 장타율도 0.458까지 추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의 초구를 강타했으나 내야 쉬프트에 걸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6구 승부 끝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특히 추신수는 깁슨이 해당타석에서 2구째 던진 공이 머리쪽에 오는 아찔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추신수는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세 번째 타석에서 깁슨의 6구째 공을 잘 맞췄지만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맞은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캐일럽 씨엘바를 상대했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7회초 1사 후 레오니스 마틴의 내야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기회에서 루이스 사디나스의 좌전 안타로 얻은 선취점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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