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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아버지에 대한 오해 풀고 밑바닥부터 시작.. “차인으로 받아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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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아버지에 대한 오해 풀고 밑바닥부터 시작.. “차인으로 받아줍쇼”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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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장혁이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고 김명수의 송파마방에 합류하려 했다.

7일 오후 방송 된 KBS 1TV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는 송파마방의 사람들에게 잡혀 온 천봉삼(장혁 분)이 죽은 아버지 천오수(김승수 분)에 대해 한 발 가까이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봉삼은 송파마방의 조성준(김명수 분)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천가객주 천봉삼”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조성준을 당황시켰다.

이날 그려진 김명수와 장혁의 만남은 아버지 김승수가 파렴치한 아편 밀매 업자였다고 단단히 오해 하고 있던 장혁에게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이 김명수로 인해 아버지 김승수에 대해 한 발 가까이 다가섰다 [사진= KBS 2TV '장사의 신-객주2015' 방송화면 캡처]

장혁은 “내 아비는 아편 밀매로 목이 잘렸다”며 “천가객주 객주인 천오수, 개성에서 끝내줬다”고 말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김승수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나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그런데 이게 다 개뻥”이라고 말하며 김명수의 속을 까맣게 태웠다.

김승수를 ‘위선자’라 칭하는 장혁에게 김명수는 진실된 김승수의 모습을 알려주며 장혁을 나무랐다. 김명수의 말을 듣던 장혁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고, 자신이 알고있던 아버지의 모습이 아닌 색다른 아버지 김승수의 모습을 알게 됐다.

‘장사의 신-객주2015’에서 장혁은 그동안 오해 해 왔던 아버지 김승수의 진실에 한 발 다가섰다. 이는 과거 김승수를 존경하던 김명수 덕이었다. 장혁은 김명수의 송파마방에서 차인으로 일 하고 싶어했고, 장혁의 삐뚤어진 모습을 보게 된 김명수는 이를 거부했다.

특히 송파마방의 객주인으로서 냉정한 모습을 유지하는 김명수가 과거 자신이 존경했던 김승수의 아들인 장혁에게 전에 없던 ‘기회’를 주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장혁이 객주인이었던 아버지 김승수의 뒤를 따라 ‘장사’의 세계로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장혁이 아버지 김승수의 삶에 대해 진실을 하나씩 알게 되며 앞으로 만나게 될 김학준(김학철 분), 신석주(이덕화 분), 김보현(김규철 분)과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그려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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