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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Q] 올 가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매력적인 '벽돌색 립스틱'.. 메이크업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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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Q] 올 가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매력적인 '벽돌색 립스틱'.. 메이크업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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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2015년 가을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는 ‘투명한 피부’를 앞세운 '내추럴함의 강조'임이 분명했다. 그러나 최근 ‘벽돌색’이라 불리는 립스틱들이 호황을 누리며 내추럴한 피부 표현에 ‘립’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각광받고 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적당한 섀도우와 치크 사용은 배우 이시영과 고준희 그리고 오연서의 화보에서도 찾아 볼 수 있었다.

▲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와 버건디 립의 조화, 배우 이시영

최근 매거진 ‘뮤인’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배우 이시영은 차분한 톤의 브라운 니트와 호피 무늬 스커트를 매치해 가을 느낌을 물씬 풍기며 눈길을 끌었다.

▲ 이시영 [사진=매거진 '뮤인' 제공]

이시영의 화보에서 더욱 눈에 띄는 것은 버건디 계열의 립을 활용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는 것. 이시영은 버건디 색상의 립을 이용해 입술에 포인트를 줬지만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과감하게 매치하며 시선을 분산시켰다.

이시영은 자칫 과할 수 있는 두 컬러의 매치를 차분하고 과하지 않은 의상과 헤어 스타일링으로 커버하며 고혹적이고 우아한 화보를 완성했다.

▲ 차분한 아이 메이크업과 꽃잎처럼 자연스럽게 물들인 립, 배우 오연서

패션 매거진 ‘슈어’와 함께 립 메이크업을 선보인 배우 오연서의 화보는 올 가을 립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완벽하게 보여줬다.

▲ 오연서 [사진= '슈어' 제공]

오연서는 여성스러움과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는 플럼 블로썸 컬러를 아이 메이크업과 완벽하게 매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연서는 화보에서 앞서 언급한 이시영과 달리 가을 아이 메이크업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브라운 계열의 섀도우를 눈을 함께 강조했다.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사용해 시선을 분산시킨 이시영과는 다른 선택이었다.

▲ 수분기 가득한 메이크업.. 오로지 립만 강조, 배우 고준희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고준희는 부드러운 컬러의 숏커트 헤어와 밝은 레드 계열의 립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했다.

이 화보에서 고준희는 앞서 언급된 오연서, 이시영과는 다르게 오로지 ‘립’만 강조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 고준희 [사진= '슈에무라' 제공]

옅은 핑크 빛이 도는 섀도우와 살짝 늘어진 아이라인, 마스카라가 시선을 끌지만 가장 강조 되는 부분은 단연 입술이었다. 고준희는 투명하고 촉촉한 피부를 최대한 어필하며 레드 립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선택을 한 것이다.

고준희의 메이크업은 전체적으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컬러를 사용했지만 레드 립의 사용으로 여성스러움이 더욱 강조했다. 이는 고준희가 매치한 블랙의 의상과도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선택이었다.

올 가을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투명한 피부 표현에 립이 더해진 모양새다. 이미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벽돌색 립스틱’이 유행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립스틱들의 후기가 넘쳐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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