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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공중파 드라마 법칙 탈피한 탄탄한 대본에 선택"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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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공중파 드라마 법칙 탈피한 탄탄한 대본에 선택" (화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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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배우 문근영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국민여동생’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미모를 뽐내던 ‘소녀’ 문근영은 어느덧 내년이면 서른이라는 나이의 ‘숙녀’로 성장했다. 그러나 어제(6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마을의 비밀을 푸는 인물 한소윤으로 그려진 문근영은 여전히 소녀 같은 맑은 눈망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10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한 문근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 화보 [사진 = '하퍼스바자' 제공]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 화보 [사진 = '하퍼스바자' 제공]
▲ SBS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출연 중인 배우 문근영 화보 [사진 = '하퍼스바자' 제공]

문근영은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에 앞서 전과는 달라진 가치관에 대해 고백했다. 문근영은 “요즘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들어 마인드 자체가 바뀐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 기쁜 일, 재미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라는 작품도 대본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바로 촬영에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근영은 “평소 장르물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공중파 드라마의 법칙을 탈피한 탄탄한 대본을 갖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을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촬영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촬영에 한창인 문근영은 서울과 전북 완주군 일대를 오가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문근영은 곳곳에 복선이 담기는 추리물의 특성을 잘 알기에 그냥 흘러가는 신조차도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문근영은 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에 대한 바람을 전하며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은 처음 읽었을 때 영화 시나리오를 읽은 느낌이었다. 한 회가 퍼즐 조각 같다. 16개의 조각을 모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시청자 분들도 그러한 기대를 갖고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문근영이 출연 중인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이하 ‘마을’)은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가 발견되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추적해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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