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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신발 밑창 떨어진 황정음 업어줘 "잭슨 빨리 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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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신발 밑창 떨어진 황정음 업어줘 "잭슨 빨리 업혀"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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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최시원이 황정음의 신발 밑창이 떨어지자, 먼저 나서서 황정음을 업어줬다.

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은 잡지 촬영용 소품을 반납하기 위해 손에 쇼핑백을 한 가득 들고 회사를 나섰다. 김신혁(최시원 분)은 김혜진을 따라와 "손이 심심해서 그래"라며 혜진의 손에 들린 쇼핑백을 뺏는다.

황정음은 "괜찮다"며 다시 최시원의 손에서 쇼핑백을 뺏다가 그만 신발 밑창이 떨어지고 말았다. 최시원은 그런 황정음의 모습에 "아니 어떻게 신발을 그 지경이 될때까지 신냐"고 낄낄거리다 몸을 숙이고 황정음에게 업히라고 권한다.

▲ 김신혁(최시원 분)이 신발 밑창이 떨어진 김혜진(황정음 분)을 업어줬다 [사진 =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황정음은 갑자기 업어준다는 최시원의 말에 당황하며 거절하고, 최시원은 황정음에게 어서 업히라며 등을 들이밀다가 그만 청바지가 찢어지고 말았다. 이에 최시원은 엉덩이를 급히 가리며 "잭슨, 빨리 나한테 업혀서 엉덩이 좀 가려줘"라면서 결국 황정음을 업고 회사를 나섰다. 

회사 앞에서 차를 몰고 떠나던 지성준(박서준 분)은 황정음이 최시원의 등에 업혀서 나오는 모습을 놀라서 멍하게 바라보다가 그만 앞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말았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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