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맞이 달콤한 사랑 노래
[스포츠Q 김현식 기자] 투개월의 김예림과 도대윤이 10개월 만에 뭉쳤다.
10일 정오 투개월의 새 디지털 싱글 ‘Talk To Me’가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89는 ‘미스틱 캐스트’ 생중계를 통해 투개월의 신곡 공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예림과 도대윤이 깜짝 등장해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으며, 서로의 근황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도대윤이 기타 연주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미스틱89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된 팬 참여형 이벤트의 결과물로 제작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SNS을 통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사진과 영상을 모집했고, 600여 쌍의 연인이 보내온 사진 중 일부를 엄선하여 영상으로 엮어냈다.
신곡 ‘Talk To Me’는 윤종신이 작사, 정석원이 작곡을 맡는 곡으로, 보통 연인들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다툼이나 상처를 덮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가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약 10개월 만에 호흡을 맞춘 김예림과 도대윤의 화음이 반갑게 느껴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발표한 달콤한 사랑 노래”라고 전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 출신 투개월은 도대윤이 미국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어 그룹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김예림이 솔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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