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나라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리더 권지용과 멤버 승리, 태양이 중국 광저우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30일 중국 매체 왕이연예에 따르면 31일 오후 7시30분 빅뱅의 권지용, 태양, 승리는 광저우 국제체육연예중심에서 120분여간 솔로, 합동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팬과 만난다. 특히 입장권은 올해 해외에서 공연한 한류스타의 고가 티켓 비용과 달리 최저 380위안(한화 약 6만2000원)에서 최고 1000위안(16만3000원)을 넘지 않는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 이 매체는 빅뱅의 신보가 오는 7, 8월에 발표된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 뒤 빅뱅은 내년 말부터 이듬해 상반기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하지만 권지용의 입대가 얼마 남지 않아 이번 월드투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양은 다음달 2일 자정 국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2집 '라이즈'를, 10일에는 오프라인으로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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