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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인 하상욱, '비정상회담' 출연…"창의력은 순발력에서 생긴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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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시인 하상욱, '비정상회담' 출연…"창의력은 순발력에서 생긴다"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0.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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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애니팡' 등의 시집을 통해 짧고 간결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이면을 다뤄낸 시(詩)로 사랑받고 있는 SNS 시인 하상욱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한다.

1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하상욱 시인 [사진 = JTBC 제공]

이날 방송에는 한국 대표로 간결명료하면서도 기발한 발상의 시로 사랑받고 있는 SNS 시인 하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창의력은 순발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한국회사는 아이디어를 무리하게 요구하기 때문에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없는 환경"이라고 창의력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력에 대해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는 "한국 사회는 창의력이 오히려 잘난 척으로 보일 수 있고, 모든 일에 창의력이 필요하진 않다"고 밝혔고,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은 "창의력 없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이라면 로봇으로 대체해도 된다. 살면서 창의력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건 당연하다"며 폴란드 대표와 다른 의견을 보였다.

'창의력 강요하는 사회'에 대해 하상욱 시인을 비롯한 G12의 불꽃 튀는 토론은 12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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