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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임신 6개월 '예비맘' 전지현, 임신전과 확연히 달라진 '임산부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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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임신 6개월 '예비맘' 전지현, 임신전과 확연히 달라진 '임산부 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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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든 전지현이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확연히 달라진 '예비맘' 전지현의 임신전과 임신후의 패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공개된 전지현의 임신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10월이 된 지금 만삭에 가까운 임산부의 모습으로 등장한 전지현은 ‘엄마 전지현’이 될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 10월 네파 행사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사진 = '스포츠Q' DB]
▲ 10월 네파 행사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사진 = '스포츠Q' DB]

1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 서울 루비홀에서 열린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전지현은 네파의 겨울 점퍼를 입고 등장했다. 임신 6개월 차 ‘임산부’ 전지현은 부피가 큰 겨울 점퍼로 임신한 배를 감싸는 동시에 안에는 흰색의 블라우스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놓치지 않았다. 얼굴은 부쩍 살이 오른 모습이었지만 점퍼 아래로는 아름다운 각선미를 드러내며 결혼 전 완벽했던 몸매와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또 무릎까지 오는 긴 부츠를 선택하여 임산부 전지현의 안정적인 면을 고려했고, 힐을 선택함으로써 격식까지 포기하지 않는 완벽한 임산부 룩을 연출했다.

▲ 5월 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전지현 [사진 = '스포츠Q' DB]

전지현의 패션은 임신 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지난 5월 한 행사장에 방문한 전지현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원피스를 입고 높은 굽의 글레디에이터 스타일의 슈즈를 착용했다. 

▲ 7월 스포츠Q와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전지현 [사진 = '스포츠Q' DB]

임신 사실을 공개하기 전인 지난 7월 스포츠Q와의 인터뷰를 진행한 전지현은 이날도 어김없이 짧은 미니스커트와 높은 하이힐을 선택했었다. 

▲ 7월 SBS '한밤의 TV연예' 출연 당시 임신 상태였던 배우 전지현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그러나 지난 7월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공개한 인터뷰 장면에서 임신 상태였던 전지현은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유독 허리부분이 헐렁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임신전과 임신후의 패션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

임신 상태의 전지현은 영화 ‘암살’ 개봉 이후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오늘(13일) 임신6개월의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선 전지현의 모습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브랜드 행사에 맞는 옷차림으로 전지현의 ‘리얼’ 임산부 룩을 엿보기는 어려웠지만, 임신전과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안정적인 옷차림새였다. 내년 초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전지현의 ‘임산부 룩’은 대한민국 탑 여배우가 기혼여성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또 다른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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