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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차전] 두산 마침내 '로메로 카드' 밴헤켄 공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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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3차전] 두산 마침내 '로메로 카드' 밴헤켄 공략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10.13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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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타율 0.375, 가을야구 첫 선발 출전

[목동=스포츠Q 민기홍 기자]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로메로를 7번타자 1루수로 내세운다. 넥센 선발이 좌완 앤디 밴헤켄임을 고려한 기용이다.

로메로는 이번 시즌 밴헤켄을 상대로 타율 0.375(8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OPS 1.208로 강했다. 넥센을 상대로는 0.270, 3홈런 11타점, 목동에서 0.273, 3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홈인 잠실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홈런, 타점 개수다.

▲ 두산 외국인 타자 로메로가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장한다. [사진=스포츠Q DB]

1차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박건우는 2경기 연속 선발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수빈(중견수)과 허경민(3루수)이 테이블세터, 박건우(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양의지(포수)가 중심타선, 민병헌(우익수)-로메로(1루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가 하위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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