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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그의 특별함이 올림픽에 흥분 안겨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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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그의 특별함이 올림픽에 흥분 안겨줄 것!"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11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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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USA투데이 전망...김연아, 피겨 개인전이 기대되는 10가지 이유 중 단연 톱!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연아, 그의 특별함이 소치올림픽에 흥분을 안겨줄 것이다."

미국의 종합일간지 USA투데이는 11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개인전이 기대되는 10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그 중 가장 첫번째 이유로 '피겨여왕' 김연아(24 올댓스포츠)를 꼽았다.

▲ USA투데이는 사진도 함께 실으며 김연아를 극찬했다. [사진=USA투데이 캡처]

USA투데이의 매기 헨드릭스 기자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는 지난 2년간 단지 세 번의 대회만 출전했다. 그 세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며 "국제 무대에서마다 드러난 그의 특별함은 이번 소치올림픽에 흥분을 안겨줄 것"이라며 올림픽에서 김연아의 퍼포먼스를 다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했다.

그는 "2010 밴쿠버올림픽에서 그의 스케이팅은 탁월했다. 2014년에도 같은 레벨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라고 마무리했다.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와 일본의 아사다 마오(24)가 김연아의 올림픽 2연패를 위협할 후보로 언급되는 가운데 김연아에 대한 외신의 극찬은 그녀가 클래스가 다른 선수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김연아 외에 피겨 개인전을 즐길 주요 이유로는 카자흐스탄의 피겨 스타인 데니스 텐(20)과 캐나다의 패트릭 챈(24)이 벌일 금메달 경쟁, 러시아 관중의 피겨열기 등이 꼽혔다. 또한 요상한 페어 의상들 때문에 개인전을 기다리고 있다는 유머도 포함됐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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