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45 (화)
'엑스맨' 박스오피스 1위… 열흘 만에 '300만 돌파'
상태바
'엑스맨' 박스오피스 1위… 열흘 만에 '300만 돌파'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2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김나라기자] ‘엑스맨’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는 30일부터 1일까지 83만435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310만5242명으로 개봉 11일 만에 300만을 넘어섰다.

SF 블록버스터 ‘엑스맨’에서는 천재 과학자 트라스크가 발명한 로봇 센티넬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울버린을 과거로 보낸다. 이에 뿔뿔이 흩어졌던 엑스맨들이 모두 모여 인류와 미래를 구원할 거대한 전생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영화 '엑스맨'의 포스터'

그동안 ‘엑스맨’을 이끈 할리우드 스타 휴잭맨,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이안 패트릭, 엘렌 페이지 등이 신편에서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등과 함께 열연하며 전작을 뛰어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엑스맨’은 올해 외화 최고 개봉 스코어인 개봉 첫날 21만3018명을, 이어 3일 만에 100만, 개봉 2주차인 1일에는 전편의 기록을 깨고 ‘엑스맨’ 시리즈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배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53만8398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64만4568명이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43만1863명을 동원하며 3위를, ’오큘러스‘는 13만6204명으로 4위, 영화 ’인간중독‘ ’극장판 루팡3세 vs 명탐정 코난' '그녀' 표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nara927@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