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릉서 '스포츠에 평화통일의 꿈을 싣고' 세미나 개최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체육학회와 통일준비위원회가 평화통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체육학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컨벤션홀에서 '스포츠에 평화통일의 꿈을 싣고'라는 주제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체육계가 통일준비위원회와 처음으로 만나는 행사다.
행사에는 김성재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천명훈 가톨릭관동대 총장 등이 참석한다. 전우택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 김홍남 조선대 체대교수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전영선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전문위원, 유승민 삼성생명 탁구 코치 등 전문가 9인이 토론에 나선다. 유승민 코치는 2011년 카타르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서 북한 선수와 복식팀을 꾸려 우승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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