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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포스터, 이준기 등장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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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포스터, 이준기 등장에 '기대감↑'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6.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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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기자] 이준기의 실루엣이 담긴 '조선 총잡이'의 1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은 “조선시대의 총잡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인 만큼 드라마 내용과 이미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 문의도 많이 들어온다. 1차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서서히 베일을 벗을 것이다”고 예고하며 ‘이제 칼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미지를 공개했다.

조선 최고의 검객이었던 박진한(최재성)의 아들로 검객의 대를 이을 박윤강(이준기)이 칼을 버리고 총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던 사연과 총과 함께한 그의 운명의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 작업에는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이 참여, 앞으로 공개될 또 다른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 이준기의 실루엣이 담긴 '조선 총잡이' 1차 포스터 [사진=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1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인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에서 조선의 마지막 검객이자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인물 박윤강을 맡아 격랑의 시대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는 최강 로맨틱 총잡이로 열연한다.

‘조선 총잡이’의 한 관계자는 “이준기는 '총잡이'라는 타이틀로 상상할 수 있는 '상남자' 그 이상의 연기 변신을 감행하고 있다. 그의 남성성이 총잡이를 통해 완벽 그 이상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감성액션 로맨스물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준기와 함께 배우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출연하며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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