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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서 맞붙는 포항-서울, FA컵 16강서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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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8강서 맞붙는 포항-서울, FA컵 16강서도 대결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0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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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팀 포천시민축구단은 강릉시청과 격돌

[스포츠Q 박상현 기자]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다투는 포항과 FC서울이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도 맞붙는다.

포항과 서울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 대진 추첨을 통해 다음달 16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붙게 됐다.

포항과 서울은 오는 8월 20일과 27일에도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벌인다.

사상 처음으로 챌린저스리그 팀으로 FA컵 16강에 오른 포천시민축구단은 내셔널리그의 강릉시청과 격돌하게 됐다.

▲ 포항과 FC 서울이 2014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앞서 2014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도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편 이번 대진에서도 K리그 팀끼리 맞대결이 대거 성사돼 내셔널리그 또는 대학팀이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K리그 클래식의 부산과 성남FC는 각각 K리그 챌린지의 수원FC, 광주FC와 만나게 됐고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현대가 매치'도 확정됐다.

또 상주 상무는 천안시청, 강원FC는 울산현대미포조선과 8강 진출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밖에 대학팀으로는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영남대는 내셔널리그의 대전 코레일과 만나게 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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