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9회 예고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9회 예고편에서는 김혜진(황정음 분)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했다.
혼자서 차를 운전해서 가던 황정음은 차 본네트에서 연기가 나자 "어? 갑자기 왜 이렇게 안 보여?"라고 말하고, 다음 장면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이 태블릿 PC로 '[속보] 파주시 야동동 교통사고 차량 전복. 20대 후반 추정 여성 부상'이라는 뉴스를 보는 장면이 등장했다.
계속된 다음 장면에서는 박서준이 근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비오는 날 차를 몰고 달려가는 장면이 이어졌다. 비오는 날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비오는 날 운전을 하다 발작을 일으켰던 박서준이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급하게 달려가는 모습에서 혹시 황정음이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15일 방송될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과거의 뽀글머리를 벗고 확 달라진 미녀의 모습으로 '더 모스트'에 복귀한 황정음의 역대급 변신과 함께, 새어머니 나지선(서정연 분)에게 "속이는 사랑말고 진짜 사랑을 해"라는 충고를 받고 우울해하던 민하리(고준희 분)가 김신혁(최시원 분)의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모습 등이 공개되어 더욱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똘끼충만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등 네 남녀의 재기발랄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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