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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찰청,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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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경찰청, 최근 5경기 연속 무승 '부진'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02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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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7분 이원재 동점골, 대구와 2-2로 비겨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안산 경찰청에는 양상민과 오범석, 박종진, 윤준하, 박희도, 정조국, 서동현 등 K리그 클래식에서 모두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최근 안산은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9위까지 밀렸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기가 벌어지지 않아 다른 팀에 비해 경기수가 적었다고는 하지만 10개팀 가운데 9위는 분명 어울리지 않는다.

안산이 또 비겼다. 안산은 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겨 연속 경기 무승기록이 5경기로 늘어났다.

안산은 양상민과 문기한 등 2명의 선수가 누적경고 3회로 출전정지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오범석과 박종진, 조재철, 윤준하, 박희도 등이 정상 출격했다. 정조국은 전반 36분 박종진을 대신해 출격하기도 했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안산은 전반 5분만에 윤준하가 골지역 정면에서 자신의 몸을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전반 30분 넘어서면서 연속 두 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30분 황순민의 오른쪽 코너킥을 받은 이준희의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내준 안산은 불과 7분만에 조형익의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대구를 지난 3월 29일 3-2로 꺾은 적이 있는 안산은 후반부터 6.5-3.5의 볼 점유율을 앞세워 거세게 대구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안산이 넣은 골은 단 하나였다.

후반 37분 안성민이 미드필드 오른쪽 터치라인 부근에서 길게 올려준 공을 이원재가 골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받아넣으며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더이상 대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승점 1로는 너무나 아쉬운 경기였고 안산은 승점 11로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대구는 볼 점유율에서는 크게 밀렸지만 오히려 슛은 안산보다 7개나 많은 15개를 기록했다. 대구의 유효슛은 6개로 7개를 기록한 안산과 큰 차이가 없었다.

4승 4무 4패로 고양과 함께 승점 16이 된 대구는 다득점에서 앞서 5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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