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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대신 무대 위에 선 사람? 최시원 아닌 황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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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대신 무대 위에 선 사람? 최시원 아닌 황석정!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0.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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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석정이 박서준을 대신해 스피치에 나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편집팀의 부편집장인 지성준(박서준 분)은 20주년 행사장에 제 시간에 맞춰 나타나지 않았다. 모스트 편집팀들의 사원들은 걱정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차주영(신동미 분)은 김신혁(최시원 분)을 무대 위에 세우려 했다.

▲ MBC '그녀는 예뻤다'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화면 캡처]

신동미는 "신혁씨가 영어 좀 되지?"라며 "얼굴도 두껍고"라고 말했지만 최시원은 "준비도 없이 저길 어떻게 올라가냐"고 발을 동동 굴렀다.

박서준을 대신해 무대 위에 올라간 것은 편집장 김라라(황석정 분)였다. 김라라는 영어를 쓰며 요란하게 등장했고, 김라라의 등장에 모스트 편집팀의 얼굴에는 낭패감이 비췄다.

그러나 황석정은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황석정은 모스트 편집팀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전했고, 결국 큰 박수를 받으며 스피치 무대를 무사히 끝냈다.

뒤늦게 도착한 박서준에게 황석정은 "이런 일 만들 사람 아니잖아"라며 "무슨 일이냐"물었고 박서준은 그저 "죄송합니다"라고만 말했다. 황석정은 "나중에 다시 이야기 하자"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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