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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복귀' 수아레스, 월드컵 출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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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복귀' 수아레스, 월드컵 출전 '이상 무'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6.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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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 후 11일만에 복귀, 팀닥터, "10일 내 정상 컨디션 찾을 듯"

[스포츠Q 강두원 기자] 무릎 부상으로 인해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뻔 했던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가 빠른 회복속도를 보이며 조별리그 출전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수아레스가 지난달 23일 왼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은 후 11일 만인 3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센터에 복귀해 회복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팀닥터 알베르토 판 박사는 “수아레스를 최종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그는 부상에서 회복해 계획대로 훈련에 임하고 있고 10일 내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히며 수아레스가 무리 없이 훈련에 임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포를란과 함께 우루과이의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수아레스는 월드컵을 20여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출전에 적신호를 커졌다.

▲ 대표팀 훈련 도중 무릎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것으로 예상됐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지난달 23일 수술을 받은 이후 11일 만인 3일 대표팀 훈련 센터에 복귀해 회복 훈련을 실시하며 우루과이 국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AP뉴시스]

하지만 곧장 수술을 받고 재활에 들어간 수아레스는 복귀에 최소 4~6주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빠르게 호전되며 지난달 31일 우루과이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조별리그 첫 경기인 코스타리카전에는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잉글랜드와 2차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판 박사는 “수아레스가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 심리적·육체적 컨디션 모두를 유지하고 있으나 어느 정도까지 나아질 지는 확신할 수 없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메디컬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았고 최종 엔트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우리는 모든 것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32경기에 출전, 31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올랐다. 경기당 1골에 가까운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며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다.

우루과이는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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