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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울 삼성, 감독 이어 단장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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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서울 삼성, 감독 이어 단장까지 바꿨다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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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근 삼성전자 부사장, 신임 단장 취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 감독 체제를 출범시킨데 이어 단장까지 바꿨다.

삼성 구단은 3일 신임 단장에 안재근(57) 삼성전자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안재근 신임 단장은 경복고와 동국대를 나와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했고 2001년 삼성전자 메모리 영업 4팀장과 2002년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을 거쳐 2005년 삼성전자 반도체총골 인사팀장으로 취임하면서 육상단 단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부사장인 안 단장은 현재 경기도육상경기연맹 회장을 맡는 등 스포츠와 계속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신임 안 단장은 "팀이 어려운 시기에 무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상민 감독과 하나가 돼 기본에 충실하고 강한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은 안양 KGC인삼공사의 코칭 스태프였던 스티브 영 코치를 영입하는 등 발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사진=서울 삼성 구단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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