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2-08-18 09:47 (목)
노승열·최경주, US오픈 출전 희비
상태바
노승열·최경주, US오픈 출전 희비
  • 신석주 기자
  • 승인 2014.06.03 1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성, 공동 9위 출전권 획득...최경주, US오픈 탈락 메이저 개근 48회서 멈춰

[스포츠Q 신석주 기자] 올 시즌 유일하게 1승을 올린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3년 만에 US오픈에 나선다.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열린 제114회 US오픈 골프대회 지역 예선 2라운드에서 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내 저스틴 레너드,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1위로 예선을 통과, 본선에 합류했다.

유러피언투어 시절 US오픈 무대를 밟았던 노승열은 PGA투어 입성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3년 만에 다시 복귀한 노승열이 메이저 무대에서 시즌 2승에 노리게 됐다.

같은 예선에 출전한 김형성(34·현대자동차)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9위로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 노승열은 3일(한국시간) 제114회 US오픈 지역 예선에서 공동 1위로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 3년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메모리얼 토너먼트 1라운드 8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노승열. [사진=AP/뉴시스]

2011년 5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했던 최경주(44·KB금융그룹)는 3년 간 주어지는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이 끝나 지역 예선에서 출전했지만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9위에 머물러 US오픈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이로써 2002년 US오픈부터 올해 마스터스까지 이어오던 메이저 대회 연속 출전 기록을 48회에서 멈추게 됐다.

배상문(28·캘러웨이) 역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지역 예선에 출전했지만 3언더파 140타로 공동 32위에 그치며 상위 13명에게 주는 본선에 초대받지 못했다.

60위안에 들어야 US오픈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세계 랭킹 150위인 배상문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5일 시작하는 PGA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우승하는 것뿐이다. 배수의 진을 친 배상문이 과연 이번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금까지 올해 US오픈 출전 자격을 확보한 한국 선수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노승열, 김형성을 포함해 양용은(42·KB금융그룹), 이경훈(23·CJ오쇼핑), 데이비드 오(33), 케빈 나(31·나상욱)등 6명이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다.

chic423@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