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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생 산 남자 이야기 '노예 12년' 국내외 영화제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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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생 산 남자 이야기 '노예 12년' 국내외 영화제 석권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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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스티브 맥퀸 감독의 '노예 12년'이 국내외 각종 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노예 12년'은 제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CGV 무비꼴라쥬 아카데미 기획전 등에 연이어 초청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유인 음악가 솔로몬과 노예 플랫이라는 두 인생을 살아야 했던 한 남자의 실화를 담은 이 영화는 13일부터 '2014 아카데미 주인공을 만난다'라는 컨셉트로 시작되는 CGV 무비꼴라쥬 '2014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올해 가장 유력한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로 관객과 미리 만난다. 이어 '다양한 관객, 다양한 영화, 다양한 선택이 있는 영화제'라는 주제로 19일 개막하는 제3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해외에서의 성과는 눈이 부실 정도다. 올해 골든글로브 최우수 작품상, 미국제작자조합 시상식 작품상,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런던비평가협회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뉴욕비평가협회상 감독상, LA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 특별공헌상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오는 26일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9개 부문, 제67회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는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841년 뉴욕, 아내 그리고 두 아이와 함께 자유로운 삶을 누리던 음악가 솔로몬 노섭(치웨텔 에지오포)은 어느 날 갑자기 납치, 악명 높은 루이지애나의 노예로 팔려가 플랫이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된다. 이후 12년 동안 2명의 주인 윌리엄 포드(베네딕트 컴버배치), 에드윈 엡스(마이클 패스벤더)를 겪게 된다.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놓지 않았던 한 남자의 12년에 걸친 감동적인 기록은 오는 27일 공개된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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