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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 인명 대피 없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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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전화, 인명 대피 없었다고?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0.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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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Q 정성규 기자] ‘돌잔치’를 맞은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현장 수색 및 경비 강화에 나섰지만 실제 폭발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인명 대피는 이뤄지지 않았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2분께 112신고센터로 이날 개장 1주년 행사를 진행 중이던 제2롯데월드 롯데월드몰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협박전화를 건 인물은 한 남성으로, 롯데월드몰에 840㎏의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오후 4시 이후 폭발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남성의 발음이 불분명해 정확한 폭발물 설치 장소는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후 1시40분께부터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제2롯데월드 폭파 협박 전화가 접수된 18일 오후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 대원이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앞에서 폭발물 수색을 하고 있다(위). 폭파 협박 전화가 접수되자 제2롯데월드 앞에 긴급 출동한 경찰차량이 대기하고 있다(아래). [사진=뉴시스]

협박전화를 건 휴대전화는 경기 군포시에 거주하는 한 70대 노인 명의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이에 휴대전화 명의자를 불러 실제 전화를 건 사람이 누구인지를 조사 중이다. 휴대폰 명의자인 이 노인은 자신이 전화를 걸지 않았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폭발이 일어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별도의 인명 대피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롯데월드몰은 개점 1주년을 기념해 에비뉴엘, 쇼핑몰, 마트, 면세점 등 롯데월드몰 운영사 모두가 참여하는 풍성한 돌잔치를 펼치고 있다. 사진공모전, 할로윈 캐릭터 퍼레이드, 옥토버 비어 가든, 퍼스트 무비 나이트 등 11월 중순까지 한 달간 주말마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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