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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변화 맞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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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변화 맞나 (종합)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0.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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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김현주가 지진희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로써 '애인있어요'는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6회에서 강설리(박한별 분)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최진언(지진희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 박한별은 김현주의 뺨을 때리며 "절대 뺏기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도해강은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란 이름으로 살고 있다. 박한별은 '독고용기'를 도해강으로 의심해 왔다. 박한별은 도해강의 사고 사망소식을 듣고 충격받았다. 다만, 국내 사고를 왜 중국에서 일어난 것으로 위장했는지 의문을 품었다.

▲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6회에서 강설리(박한별 분)는 최진언(지진희 분)과 가까워지는 도해강(김현주 분)에게 경고했다.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김현주는 '푸독신' 부작용 건으로 천년제약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피해자를 도왔다. 지진희와 김현주는 이 건으로 만나 대화하다 말다툼이 일었다. 지진희는 김현주에게 갑작스럽게 키스했고, 김현주에게 뺨을 맞았다. 김현주는 자신을 보며 도해강을 떠올리는 지진희의 행동에 힘들어했다.

박한별은 김현주와 지진희가 가까워지는 것을 겁냈다. 박한별은 백석(이규한 분)의 집에 찾아가 지진희와 결혼하겠다고 밝혔고, 김현주에게 "내 남자에게 꼬리치지 말라"며 일렀다. 그러나 김현주는 "내가 그 사람에게 흔들린다"고 털어놨다.

김현주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규한은 둘의 대화를 엿듣고 당황했다. 이규한은 김현주를 도해강으로 의심하고 있다.

▲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16회에는 최진언(지진희 분)에 흔들리는 도해강(김현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애인있어요' 캡처]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도해강(김현주 분)이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지진희 분)과 사랑이 아닌 '불륜'하는 이야기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인생 리셋 스토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해강과 독고용기의 이야기가 모두 수면에 올랐다.

'도해강'은 기억을 잃기 전 천년제약 기업변호사였고, 현재 중국에 있는 '독고용기'는 천년제약 공장에서 일했다. 두 자매가 모두 '천년제약'과 연관돼, 회사 사람들은 김현주의 얼굴을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기억을 잃은 김현주가 외도로 이혼까지 했던 지진희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할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애인있어요'는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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