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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두산-NC] '김현수 날았다' 5회까지 헛심공방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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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2차전 두산-NC] '김현수 날았다' 5회까지 헛심공방 0-0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1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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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 장타성 타구 호수비로 잡아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가 엄청난 수비로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현수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경기서 5회말 호수비로 귀중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양 팀이 0-0으로 맞선 5회말 2사 주자 없은 상황에서 NC 지석훈이 친 타구가 좌익수 왼쪽 깊숙한 곳으로 날아갔다. 이를 김현수가 끝까지 따라가 점프하며 낚아챘다. 장타가 될 수 있었던 타구가 아웃으로 둔갑했다. NC는 분위기를 가져올 듯 가져오지 못하고 있다.

5회까지 팽팽한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에서 어느 팀이 선취점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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