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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윤석영, 이제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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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윤석영, 이제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2.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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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로 가기 위해선 경기출장이 우선되야

[스포츠Q 강두원 기자] 윤석영(24)의 얼굴이 점점 가물가물해지고 있다.

윤석영은 11일(한국시간)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30라운드 더비카운티와의 원정경기에서도 명단의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소속팀 퀸스파크레인저스(QPR)은 더비에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 겨울이적 시장에서 QPR로 자리를 옮긴 윤석영은 팀이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며 주축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가 이번 시즌 주전 경쟁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었고 지난해 10월 같은 리그에 속해 있는 돈캐스터로 임대를 떠나면서 활로를 개척했지만 부상이라는 불운에 빠지며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고 결국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 윤석영이 여전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점점 월드컵에서 멀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QPR(16승8무5패)은 현재 챔피언십에서 승점 56점을 기록, 자동승격순위인 2위에 위치한 번리(15승11무3패)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밀린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4위 더비(16승7무7패 승점55점)에게 턱밑까지 쫓기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력이 떨어진 윤석영을 시험가동할 겨를이 없는 QPR이다.

팀의 사정과는 달리 윤석영으로선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기 위해서라도 경기에 출장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에게 남은 시간은 부족하고 경기 출장은 요원해 보인다.

심지어 현재 대표팀 왼쪽 풀백에는 김진수(21·알바렉스 니가타), 박주호(27·마인츠) 등 출중한 선수들이 자리하고 있어 경쟁마저 치열하다.

과연 남은 시즌 얼마만큼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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