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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서울패션위크' 홍수아-나나-산다라박, 날마다 다른 스타일 선보인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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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서울패션위크' 홍수아-나나-산다라박, 날마다 다른 스타일 선보인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은?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2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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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에 양일간 참석한 배우 홍수아와 가수 나나, 산다라박이 날마다 다른 콘셉트의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남규리, 박형준, 황우슬혜, 황인영 등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 중에서도 양일 이상 행사에 참석하며 자리를 빛낸 배우 홍수아와 가수 나나, 산다라박이 날마다 정반대의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 '2016 서울패션위크' 홍수아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배우 홍수아는 지난 19일 원지연, 이지연 디자이너의 쟈렛(JARRET) 컬렉션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다. 

‘대륙의 여신’다운 미모를 드러낸 홍수아는 하얀 메이크업과 까만 생머리로 청순함을 강조한 가운데, 흰색 블라우스에 백, 슈즈, 장갑을 브라운 톤으로 맞추는 센스를 선보였다.

다음날인 20일 ‘미스지' 컬렉션에 입장한 홍수아는 전날과는 정반대의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홍수아는 가슴 아랫부분의 리본이 돋보이는 블랙 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메이드복이 연상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홍수아는 헤어를 깔끔하게 묶어 도도함을 드러냈으며, 레드립으로 블랙&화이트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 '2016 서울패션위크' 애프터스쿨 나나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애프터스쿨의 나나는 16일과 19일, 양일간 행사에 참석하며 모델 출신다운 빼어난 몸매와 그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패션위크 프리마돈나(FLEA MADONNA) 셀럽 포토월에 참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나나는 탱크톱 비키니에 계절감이 느껴지는 두꺼운 아우터를 입고 등장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나나는 3일 뒤인 19일에는 '시크한 도시녀'가 돼 등장했다.

이날 나나는 무릎이 넘는 기장의 초록색 코트에 검정색 상의, 그리고 청바지에 펌프스힐만을 깔끔하게 매치해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 '2016 서울패션위크' 투애니원 산다라박 패션 [사진 = '스포츠Q' DB]

17일 권문수 컬렉션에 참석한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은 블랙&화이트를 콘셉트로 한 여성스러우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산다라박은 흰색 상의와 짧은 검정색의 하의를 매치하고, 그 위에 두툼한 니트 소재의 아우터를 걸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후 20일 ’카이' 컬렉션에서 참석해 런웨이를 걷는 모델들을 바라보던 산다라박은 17일 날과는 달리 힙합그룹 투애니원의 멤버다운 개성있는 패션 감각을 뽐냈다.

산다라박은 화려한 무늬가 인상적인 가죽 재킷을 입고, 양쪽으로 딴 헤어스타일에 재킷에 들어간 컬러인 핑크로 포인트를 줘 발랄하면서도 영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016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총 68개의 패션쇼가 열리며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디자이너 어워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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