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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텍사스, 추신수 발목 나을 때까지 시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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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텍사스, 추신수 발목 나을 때까지 시간 제공"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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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감독 "주기적으로 추신수에게 휴식줄 것"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32)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아직까지 발목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추신수를 위해 텍사스 구단이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미국 텍사스 지역 일간지인 '댈러스 모닝 뉴스'는 4일(한국시간) 추신수의 왼쪽 발목 부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신수에게 최대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추신수의 발목 문제는 1년 내내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한 이 신문은 추신수가 완전히 발목 문제에서 해결될 때까지 충분히 회복할 기간을 주면서 주기적으로 휴식을 줄 것이라는 론 워싱턴 감독의 말도 함께 인용했다.

이에 추신수는 "현재 발목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100% 완전히 회복됐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외야 수비를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신수는 "내가 외야로 나갔을 때 또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오늘 발목 상태가 나아졌음을 느꼈다. 점점 호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이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 인 알링턴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볼넷 2개만을 얻어낸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84로 떨어졌으며 팀도 2-2 동점이던 8회초에 마운드가 6실점하며 무너져 3-8로 졌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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