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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대신 2루수 글러브 낄 강정호, 최대 장애물은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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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대신 2루수 글러브 낄 강정호, 최대 장애물은 부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0.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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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워커 대체선수이나 물음표 붙는다"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내년 시즌 2루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지 언론이 그의 연착륙에 물음표를 남겼다.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21일(한국시간) 피츠버그 2루수 닐 워커의 거취를 예상하는 기사에서 강정호가 내년 워커의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언론은 “강정호와 조시 해리슨, 조르디 머서가 워커의 빈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이지만 강정호의 경우 물음표가 붙는다”고 설명했다.

이 언론은 이어 “강정호는 지난달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을 접었다. 재활까지 6개월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내년 3월에서 6월 사이에 복귀할 전망”이라고 강정호의 복귀 예상 시기를 밝혔다.

지난 16일 닐 헌팅턴 피츠버그 단장이 “강정호의 내년 수비 포지션이 고민이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가운데, 강정호의 몸 상태가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최대한 빨리 복귀해 공수에서 보탬이 돼주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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