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빅뱅 태양이 솔로 앨범 ‘RISE’로 국내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첫 솔로 투어 추가 공연이 결정됐다.
최근 태양은 일본에서 8월 13일 솔로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첫 솔로 투어 ‘SOL JAPAN TOUR 2014(가제)’를 3개 도시 6회 공연(8월 12~13일 오사카, 17~18일 요코하마, 23~24일 후쿠오카)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현지팬들의 예약이 폭주해 20~21일 효고·고베 국제회관 국제홀, 26일 시즈오카·아쿠토시티 하마마츠대 홀, 27일 도쿄 국제포럼 홀A 등 3개 도시 4회 공연을 추가해 총 6개 도시 10회 공연으로 이뤄지게 됐다.
태양은 지난해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형식의 공연이라도 하고 싶다. 사이즈가 작아도 좋다. 길거리에 사과박스 하나 두고 그 위에서라도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라이브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8월 13일 일본에서 첫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정규 2집 'RISE'의 음원을 한국어 버전 그대로 6월 18일 일본 주요 음원사이트에 공개하며 현지에 태양 열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정규 2집 타이틀곡 '눈, 코, 입'은 5일 기준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다음, 네이버, 지니, 올레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등 총 10개 음원사이트 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 공개 후 3일째 꾸준히 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5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243만4852회를 기록, 이틀 만에 200만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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