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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다', 김국영 남자 100m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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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은 없다', 김국영 남자 100m 우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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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뛰기 최강자 김덕현도 대회신기록 작성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육상의 간판’ 김국영(24·안양시청)이 남자 100m에서 우승했다.

김국영은 5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승에서 10초46으로 결승선을 통과, 10초67에 그친 오경수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 10초2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김국영은 지난달 종별선수권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100m 우승을 거머쥐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향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멀리뛰기 1인자’ 김덕현(29·광주시청) 또한 대회신기록인 7m86으로 경쟁자인 황현태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400m의 박봉고(23·구미시청)는 대회신기록인 46초75로 우승했고 해머던지기 최강자 이윤철(32·대전시청) 역시 72m11을 던져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남자 장대높이뛰기의 진민섭(22·인천시청) 또한 5m50을 뛰어넘어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남자 110m 허들에서는 김병준(22·포항시청)이 13초72의 대회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고 여자 100m 결승에서는 김민지(19·제주도청)가 11초93을 찍으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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