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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뽑은 월드컵 WAGs '섹시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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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뽑은 월드컵 WAGs '섹시 톱10'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06 0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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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델' 호날두 애인 이리나 시크가 1위

[스포츠Q 이재훈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의 아내나 여자친구 중 가장 섹시한 이들은 누구일까.

미국 스포츠 매체 ‘겟 모어 스포츠’에서는 최근 자체적으로 랭킹을 매긴 ‘2014 브라질 월드컵서 빛날 WAGs(Wives and Girlfriends. 축구선수의 아내 혹은 여자친구) 톱 10’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이들 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인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시크가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2위는 브라질에서 ‘펠레의 후계자’로 일컬어지는 네이마르(21·FC바르셀로나)의 여자친구인 브라질 상파울로 출신 모델 가브리엘라 렌지가 이름을 올렸고 3위에는 스페인 대표팀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레알 마드리드)의 두살 연상의 아내 필라 루비오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28·레반테)의 아내 안드레아스 살라스, 5위는 가나 미드필더 설리 알리 문타리(30·AC밀란)의 아내 술레이 메냐예가 이름을 올렸다. 메나예는 2004년 미스 유니버스 가나 대표 출시이다.

6위는 네덜란드 미드필더 라파엘 반 더 바르트(31·함부르크SV)의 아내 실비아 반 더 바르트가 선정됐으나 불행하게도 반 더 바르트 부부는 현재 이혼절차를 밟는 중이다.

7위로는 미국 대표팀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한 미드필더 랜던 도노번(32·LA갤럭시)의 전 아내 비앙카 카이리치, 8위는 스페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27·FC바르셀로나)의 10세 연상의 아내 콜롬비아 출신 가수 샤키라가 랭크됐다.

이어 9위에는 영국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3·스토크시티)의 아내인 영국출신 모델 애비 클랜시, 10위는 독일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7·레알 마드리드)의 아내 레나 게르츠케가 꼽혔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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