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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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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프랑스 국제하프콩쿠르' 우승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2.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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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한국의 신예 하프 연주자들이 제5회 프랑스 국제 하프콩쿠르를 점령했다.

유럽과 한국, 중국 등 각국에서 138명의 하피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7~9일 열린 이 콩쿠르에서 황세희(18)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프랑스 최고 하프회사인 캐맥의 최고상도 받았다. 황세희 외에 윤수민(13)이 중급1 부문 1위, 전정이(17)가 중급2 부문 2위, 오인애(17)가 같은 부문 3위에 입상했다.

프랑스 하프협회 등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연령과 국적에 제한이 없다. 켈틱하프, 세미그랜드 등 초보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6개 부문과 그랜드하프 8개 부분 등으로 나눠진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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