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국제가수' 싸이(37.본명 박재상)의 선공개곡 'HANGOVER(행오버)'의 정식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싸이는 6일 유튜브 공식 채널(http://youtu.be/xH0soZXsyYk)을 통해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 예고 편으로 싸이와 스눕독의 출연 소식을 알리는 지미 키멜의 코멘트에 이어 싸이와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가 들어있다.
뮤직비디오속 곡은 매우 짧은 분량임에도 영어랩과 '행오버'가 반복되는 후렴구가 마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한국 스타일의 음주문화인 소주잔 돌려 마시기, 사우나, 편의점, 당구장, 노래방 등에서 싸이와 스눕독이 함께한 코믹한 장면들이 연이어 소개돼고 있다.
한편, 싸이가 출연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지미 키멜쇼의 특집 생방송으로 시청자수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 쇼다. 싸이는 오는 9일 이 프로그램에 스눕독 함께 출연해 '행오버' 뮤직비디오 공개는 물론 토크 및 스킷을 선보일 계획이다.
싸이는 'HANGOVER(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이날 생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직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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