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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언젠가 한국도 월드컵 우승할 것이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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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언젠가 한국도 월드컵 우승할 것이라 믿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6.06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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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월드컵 출전국 소개 영상에서 이같이 밝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언젠가는 한국이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순간이 올 것으로 믿는다.”

그라운드를 떠난 ‘한국축구의 아이콘’ 박지성(33)의 바람이 먼 미래에는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박지성이 언젠가는 한국도 월드컵에서 우승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박지성은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 32개국 소개 영상 중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뷰어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 박지성이 "언젠가는 한국도 월드컵에서 우승할 날이 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지난달 은퇴식 당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성. [사진=스포츠Q DB]

그는 “물론 지금의 한국은 유럽이나 남미 등 세계 최정상급 나라들과의 실력차가 존재하지만 몇 차례 월드컵에서 확인했듯 세계와의 격차를 조금씩 좁혀왔다"면서 ”월드컵 우승은 당장은 희망사항이겠지만 언젠가는 현실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현역 시절 월드컵에 세 차례 진출해 한국 축구의 역사적인 순간에 늘 중심에 섰던 스타플레이어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두터운 신임으로 2002 한·일월드컵에 발탁된 박지성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끌었다. 2006 독일월드컵 당시에는 첫 원정 월드컵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캡틴으로 첫 원정 16강 진출의 선봉에 섰다.

박지성은 이 과정에서 포르투갈, 프랑스, 그리스를 상대로 대회마다 한 골씩을 득점하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컵 세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금자탑도 쌓았다.

매체는 박지성의 코멘트 외에도 홍명보 감독에 대해서 상세한 내용을 담았다. BBC는 “홍명보 감독은 한국대표팀에서 가장 오랜 기간 주장을 했으며 2012 런던올림픽 감독으로 동메달을 따냈다”고 소개했다.

이어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한국 축구의 영웅’ 홍 감독이 이제는 월드컵대표팀의 감독으로 나서 대표팀을 이끈다”고 설명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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