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들의 지원을 받으며 KBS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 이 공개됐다.
7일 KBS 측은 "5일 방송된 정보프로그램 '여유만만'을 통해 최초공개된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본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최초 공개된 '승리하라 대한민국'은 씨스타(보라, 효린), 에이핑크, 오렌지카라멜, 엠블랙, 매드클라운이 노래를 직접 소개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따라 부르거나 음악에 맞춰 간단한 응원 안무 등을 선보이며 이번 응원가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울러 이 곡에 참여한 가수와 작곡가도 방송에 모두 출연해 곡에 대한 소개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승리하라 대한민국'은 가창력 하면 손꼽히는 그룹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와 김바다가 불렀으며 크로스오버 가수 비뮤티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멜로가 일품이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정동하와 김바다는 이 곡의 데모 버전을 듣고서 흔쾌히 곡 작업에 참여할 정도로 이 곡에 완성도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작사, 작곡가인 비뮤티는 이 곡을 무려 12년에 걸쳐 준비했다.
한편 공식 월드컵송 '승리하라 대한민국' 의 영상은 KBS Sports 공식 유튜브 채널 http://youtu.be/FGr-eXObcO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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