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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6년 연속 슈퍼스타k 심사위원 "날 설레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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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6년 연속 슈퍼스타k 심사위원 "날 설레게해"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6.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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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가수 이승철이 6년 연속 Mnet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Mnet은 7일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인 가수 이승철을 이번에도 역시'슈퍼스타K6'의 심사위원으로 가장 먼저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승철은 6년 연속으로 '슈퍼스타K'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승철은 '슈퍼스타K' 첫 시즌부터 함께한 베테랑 심사위원으로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심사평과 참가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으로 슈퍼스타K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들어왔다.

▲ 이승철 [사진=CJ엔터]

이승철은 "'슈퍼스타K'는 늘 나를 설레게 한다. 슈스케를 통해 새롭고 재능 있는 친구들을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며 "더 놀라운 기적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이번 시즌6에서도 심사위원으로 나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갈수록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멘토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내가 갖춘 능력을 모두 쏟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심사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승철은 이번 시즌의 심사 방향에 대해 "본인의 고유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 실력 있고 뚝심 있는 슈퍼스타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의 심사위원 선정해 대해 '슈퍼스타K6' 제작진도 소감을 남겼다. 제작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노래 하나만큼은 가장 잘 심사할 수 있는 분이기 때문에 이승철을 심사위원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라며 "이승철의 6년 연속 심사위원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올해 심사위원을 한 명 늘려 4인 체제로 가는 것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스타K6'는 지난 3월 6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하고 지역별 예선을 진행 중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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