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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박상민 이번엔 '학교폭력' 추방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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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박상민 이번엔 '학교폭력' 추방위해 뛴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06.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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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기자] '기부천사' 가수 박상민이 비영리단체 프렌딩과 손잡고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박상민 소속사 측은 7일 "로드FC 부대표인 박상민이 원주 치악경기장에서 열린 로드FC 015경기에서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과 협약을 맺고 활동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박상민과 협약한 비영리 단체 프렌딩은 백두원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공익단체다.

▲ 박상민 [사진=팍스미디어]

백두원 대표는 이날 "박상민의 선행이 널리 알려져 잠자고 있는 대한민국의 '천사 DNA'가 깨어나길 간절히 희망 한다"며 "학교 폭력과 왕따로 고통받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천사가 많이 생기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설명했다.

박상민도 "백두원 대표와 함께 힘을 모아 학교폭력, 왕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프렌딩과 함께 전개되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한 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로드FC 역시 대한민국 청소년이 건전하고 긍정적인 학교 문화 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전했다.

한편 박상민은 프렌딩이 추진하고 있는'학교종(시보) 교체사업'에 목소리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어 학생들이 중심이 돼 만들어가는 신개념 학교 방송스쿨라디오'사업 및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전하는 강연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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