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션이 음식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드러내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추수를 한 10인의 스타들이 요리연구가 임지호에게 식사를 대접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규리가 힐링 밥상을 대접받고 감동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수로는 “연예인들에게 가장 큰 공통점이 있는데 다 외롭다는 것이다”라며 “열심히 막 달리다보니 뒤돌아볼 여유가 없었다. 그때 잠시 멈추면 공허함이 밀려왔는데, 그때 ‘식사하셨어요’를 만난 묘한 접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수로의 이야기에 자리를 함께한 스타들은 공감했고, 지누션의 션도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션은 “예전엔 음식은 배 채우려고만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혜영이를 만나면서 예쁜 음식이 더 맛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션은 “그런데 임지호 선생님이 음식을 예쁘게 해주시는 걸 보면서 생각지도 않은 얘기들을 하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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