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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규리, "프로그램, 엄마같다"며 눈물 '글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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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셨어요' 김규리, "프로그램, 엄마같다"며 눈물 '글썽', '왜?'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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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김규리가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요리연구가 임지호가 마음에 치유가 되는 의미 있는 밥상을 게스트들에게 대접했다.

▲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김규리 [사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규리는 임지호의 음식을 먹고 받은 감동을 전했다. 김규리는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2년이 됐다. 현장 나가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김밥이나 햄버거 같은 걸 먹게 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매일 해주시는 음식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김규리는 “그 음식들로 내가 컸지 않냐. 내가 이 프로그램을 너무 사랑하는 게 엄마 같다, 프로그램이”라고 말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규리는 “누군가의 삶을 위로해주면서 자신을 위해서는 못 드셨던 분들을 위해서 직접 한 끼를 만들어서 주는데 거기서 오는 위로감이...”라며 “‘음식 앞에서는 모두가 이렇게 위로를 받고 편안해질 수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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