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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김수영, 세트까지 부수는 파워로 경기 임했지만 '탈락', "다음부터 안 나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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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드림팀' 김수영, 세트까지 부수는 파워로 경기 임했지만 '탈락', "다음부터 안 나올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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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출발 드림팀 시즌2’ 김수영이 세트까지 부수며 경기에 임했지만 결국 머슬팀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했다.

25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 어벤저스와 대한민국 대표 머슬남들의 자존심을 건 역대급 대결이 펼쳐졌다.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김수영 [사진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팀의 멤버 개그맨 김수영이 ‘버블슈트 터치다운’ 게임에서 머슬팀과 대결을 펼쳤다. 

힘이 센 멤버인 김수영은 팀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1구역을 지키고 있던 머슬팀 박형성의 강력한 한방에 나가떨어졌다.

이후에도 박형성은 김수영을 철벽 방어하고 나섰다. 김수영은 신발이 벗겨지자 신발을 벗어 던지며 열의를 불태웠지만, ‘머슬팀’ 박형성의 수비를 뚫기는 어려웠다.

결국 박형성이 길을 터줬고, 2구역 최성욱을 만나면서 김수영은 상상을 초월하는 파워로 세트까지 부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최성욱의 힘에 밀린 김수영은 “왜 이렇게 힘이 세”냐며 힘들어했고, 돌파의욕을 상실하고 결국 탈락했다. 이후 김수영은 “다음부터 안나올래요”라는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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